📌 핵심 요약
- KR이 축발전기 시스템 지침서를 제정해 친환경 선박 전력 기술 표준화를 추진한다.
- 지침서는 전압·전류·보호 기준을 구체화해 설계·시공·운용 효율을 높인다.
- 축발전기 시스템은 현재 TRL 7 수준이며,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 전력계통은 6.6kV→10kV 전압 상승과 5%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
- 주요 선급의 승인 절차가 통합돼 프로젝트 일정이 평균 30% 단축된다.
대한민국 해양산업계는 친환경 선박 전력 기술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정부 주관으로 발표된 축발전기 시스템 지침서는 전력 시스템 설계·시공·운용 전 단계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이 지침서는 IEC 61892와 IMO 규정, 그리고 국내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 정책을 기반으로 작성돼, 전력 변환 장치, 전압 레벨, 보호 장치, 통신 인터페이스 등을 상세히 규정한다.
축발전기 시스템 지침서의 주요 내용
지침서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전력 공급 구조로, 기존 6.6kV 시스템에서 10kV 시스템으로 전압을 상향 조정한다. 이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대형 전동기 구동 시 요구되는 전압을 충족한다는 점에서 효율성을 높인다. 두 번째는 전력 변환 효율 기준이다. 최신 IGBT·SiC 기반 인버터를 적용해 변환 효율을 최소 95%로 설정한다. 세 번째는 보호 및 계측 기준으로, IEC 61892‑3에 명시된 과전압·과전류 보호 장치를 필수 적용한다. 마지막은 통신·데이터 표준으로, 전력 관리 시스템(PMS)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간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위해 OPC-UA 기반 인터페이스를 권장한다.
기술 성숙도(TRL)와 현장 적용 단계
축발전기 시스템은 현재 TRL 7(시스템 시연) 단계에 있다. 국내 대형 조선소와 협력해 시범 선박에 적용된 결과, 전압 상승에 따른 전력 손실 감소와 인버터 효율 향상이 확인되었다. 향후 2025년 말까지 추가 3척의 시범 선박에 적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2026년 초에는 TRL 9(상용화) 단계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디젤 엔진 기반 전력 시스템 대비 연료 소비를 약 8% 절감하고, CO₂ 배출량을 연간 1,200톤 수준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선급 승인 경로와 절차 통합
새로운 지침서는 DNV·LR·ABS 등 주요 국제 선급의 검증 항목을 통합한다. 기존에는 각 선급마다 별도의 서류와 시험을 요구했지만, 이번 지침서는 공통 검증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설계 검토와 현장 검사 단계에서 요구 서류를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설계 단계에서의 승인 소요 시간이 평균 30% 단축되고, 현장 검사에서도 중복 검증을 최소화한다. 특히 전압 상승에 따른 절연 설계와 보호 장치 검증이 주요 항목으로 포함돼, 선급의 안전성 검증 기준을 만족한다.
전력계통 변화와 설계 수정점
전압 상승과 효율 개선은 전력계통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전력 배선 단면이 기존 70mm²에서 95mm²로 확대되고, 차폐 케이블 적용 비율이 60%에서 85%로 증가한다. 또한 전력 변환 장치의 냉각 시스템이 액체 냉각 방식으로 전환돼, 열 관리 효율이 12% 향상된다. 이러한 설계 변경은 전체 선박 무게에 0.4% 정도의 증가만을 초래하지만, 연료 절감 효과가 이를 상쇄한다.
실무 관점에서의 시사점
국내 조선·전장 실무자는 이번 지침서를 기반으로 설계 초기 단계에서 전압·전류·절연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의해야 한다. 특히 전압 상승에 따른 배선 설계와 차폐 요구사항을 미리 반영하면, 후속 수정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트윈과 연계된 PMS 데이터 표준을 적용하면, 선박 운항 중 실시간 전력 효율 모니터링이 가능해 유지보수 계획을 최적화한다. 이러한 점은 향후 친환경 선박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전망 및 향후 과제
지침서가 정식 채택되면, 2027년까지 국내 조선소의 신규 친환경 선박 30% 이상에 적용될 전망이다. 그러나 고전압 설비에 대한 인력 교육과 부품 공급망 확보가 과제로 남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고전압 전력 부품 인증 제도를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제 선급과의 협업을 강화해, 국내 표준이 글로벌 인증 절차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요구된다.
자주 묻는 질문
A. 축발전기 시스템 지침서는 선박 전력 시스템의 설계·시공·운용 기준을 정리한 기술 문서로, 친환경 연료와 전기 추진을 지원하도록 국제 규격과 국내 요구사항을 반영한 지침서입니다.
A. 지침서는 설계 단계에서 전력 배분, 전압 레벨, 보호 장치 등을 명확히 규정해 설계 효율성을 높이고, 선급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프로젝트 일정 단축에 기여합니다.
A. 축발전기 시스템은 현재 TRL 7 수준으로, 실증 시험을 거쳐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지침서 채택으로 TRL 8‑9 단계로 빠르게 전이될 전망입니다.
A. 전압 등급이 6.6kV에서 10kV로 상승하고, 전력 변환 효율이 5% 개선되며, 전력 관리 시스템(PMS)의 데이터 통합이 강화됩니다.
A. 새로운 지침서는 DNV·LR·ABS 등 주요 선급의 검증 항목을 통합해, 설계 검토와 현장 검사 단계에서 요구 서류를 일원화하고 승인 소요 시간을 평균 30% 단축합니다.
출처: GoogleNews 친환경선박기술 — 본 글은 원문 보도의 사실을 요약·재구성하고, 국내 조선·전장 실무 관점의 자체 해설을 더한 각색물입니다. 원문 전문 복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