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중국 WNE, Eni 아프리카 프로젝트용 FPSO 첫 절단 완료
  • 선박 저장 용량 150,000 bbl/day, 연간 1억 배럴 생산 목표
  • IEC 60079 기반 방폭 구역 구분 및 설비 적용
  • 케이블 트레이 30 mm 간격, 방폭 펜트레이션 적용
  • 2026년 말 인도·시운전 목표, 한국 조선소 협업 가능성

중국 기반 에너지 서비스 기업인 Wison New Energies가 이탈리아 Eni가 운영하는 코트디부아르 해안의 대규모 석유·가스 개발을 위한 FPSO 선박의 첫 강절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약 1억 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을 목표로 하며, 선박 자체는 150,000 배럴/일 저장 용량을 갖추고 있다. 선박은 2026년 말 인도를 목표로 설계·제작이 진행 중이며, 현지 시운전 단계까지 포함된 전체 일정이 확정되었다.

프로젝트 개요 및 핵심 사양

FPSO는 해양 플랜트 중 가장 복합적인 전기·계장 설비를 필요로 하는 설비이다. 이번 선박은 총 톤수 80,000 t에 달하며, 전력 공급은 30 MW 규모의 가스 터빈을 기반으로 한다. 저장 탱크는 150,000 bbl/day 용량을 확보해 원유와 가스의 연속적인 생산·저장·전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전기 설비는 IEC 61892(해양 전력 설비)와 IEC 60079(방폭) 기준을 동시에 만족하도록 구성되었다.

방폭 구역 구분과 적용 기준

해양 플랜트는 가연성 가스가 누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이다. 따라서 IEC 60079에 따라 구역을 Zone 0, Zone 1, Zone 2로 구분하고, 각 구역에 맞는 전기 장비를 선정한다. Zone 0은 가스가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구역으로, 본선 엔진실·연료 공급 라인에 적용한다. Zone 1은 가스가 일시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구역으로, 제어실·전기실에 방폭 인증 장비를 설치한다. Zone 2는 가스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구역으로, 일반 전기 설비를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구역에서는 방폭 케이블과 연결 부품을 사용해 누설 전류를 차단한다.

케이블 트레이·펜트레이션 실무 수치

전기 설비 배선은 방폭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트레이 간 최소 30 mm 간격을 유지한다. 트레이는 내식성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며, 각 트레이는 방폭 실드와 밀폐형 커넥터를 통해 연결한다. 펜트레이션 구멍은 최소 50 mm 직경으로 제한하고, 방폭 씰을 적용해 가스 유입을 차단한다. 또한, 트레이 내부 온도는 40 °C 이하를 유지하도록 설계해 과열 위험을 최소화한다.

시공·품질 관리 포인트

시공 단계에서는 방폭 인증 부품의 추적 관리가 핵심이다. 부품별 시리얼 번호와 인증서(IEC 60079-0, IEC 60079-1)를 전산화해 현장에 투입 전 검증한다. 용접 작업은 DNV‑GL 및 ABS 기준에 따라 무균 용접을 적용하고, 용접 후 비파괴 검사(NDT)를 실시한다. 전기 배선 완료 후에는 전압·전류 시험과 방폭 가스 누설 시험을 병행해 설계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

시사점·실무 관점

이번 FPSO 프로젝트는 방폭 설계와 케이블 트레이 관리가 해양 플랜트 전기 설계의 핵심임을 재확인시킨다. 한국 조선소가 향후 부품 공급 및 현지화 단계에서 참여한다면, 방폭 인증 부품의 국내 생산 확대와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IEC 61892와 IEC 60079를 동시에 적용하는 복합 규격 대응 능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향후 전망 및 과제

2026년 말 인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설계 변경 관리와 현장 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방폭 구역 내 전기 설비의 유지보수 전략을 사전에 수립해 가동 중단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국내 조선·전기 기업이 국제 방폭 인증을 확보하고, 해외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요구된다.

실무 Q&A

Q. 이번 FPSO 프로젝트의 주요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A. 프로젝트는 연간 약 1억 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을 목표로 하며, FPSO 선박은 150,000 배럴/day 저장 용량을 갖추고 있다.

Q. 방폭 구역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A. IEC 60079 기준에 따라 Zone 0, Zone 1, Zone 2로 나뉘며, 전기 설비는 각 구역에 맞는 인증 장비를 사용한다.

Q. 케이블 트레이 설계 시 주의할 점은?

A. 트레이는 최소 30 mm 간격을 두고 배치하며, 펜트레이션은 방폭 실드와 밀폐형 커넥터를 적용해 누설 위험을 최소화한다.

Q. 프로젝트 일정은 언제까지인가요?

A. 첫 절단은 2024년 6월에 이루어졌으며, 2026년 말까지 선박 인도 및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한국 조선소가 참여할 가능성은?

A. 현 단계에서는 외국 조선소가 주도하고 있으나, 향후 부품 공급 및 현지화 과정에서 한국 조선소와 협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출처: Offshore Energy — 본 글은 원문 보도의 사실을 요약·재구성하고, 국내 조선·전장 실무 관점의 자체 해설을 더한 각색물입니다. 원문 전문 복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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